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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볼결심] 생일 맞이…

분류: 수다, 글쓴이: 매미상과, 4시간 전, 댓글11, 읽음: 26

오늘 생일이라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행 계획을 짜다가 이제야 몰아볼결심을 쓰네요.

이번 주에 많이 몰아 봤습니다. 우선 <소년의 시간>을 먼저 봤습니다. :smile:

넷플릭스에 있는 <소년의 시간>은 ‘인셀’이라는 단어를 깊게 생각하게 하더라고요. 남자다움이라는 단어는 정말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만화책 <체인소 맨>과 <안녕, 에리>를 봤어요. 아직 <체인소 맨>은 보고 있는 중입니다. 타츠키 작가의 최애 작은 <룩백>인데, <안녕, 에리>가 정말 평이 좋아서 기대해서 봐서인지 어렵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라면 어느정도 공감이 되는 스토리입니다. 이런 자격지심은 늘 느끼기에 마음이 무겁기도 했어요. <체인소 맨>은 코미디때문인지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후에 오늘 새벽까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봤네요. 고현정 배우가 연기를 정말 잘하고, 변영주 감독님이 원작을 잘 녹여 내셨더라고요.

앞으로는 <체인소 맨> 만화책을 다 보고, <히카루가 죽은 여름>을 만화책으로 볼 예정입니다. 원래 애니를 보는데 이번에는 만화로 한 번 보려고요. 또 시간되면 영화관에 가서 칭찬이 자자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를 볼 예정입니다.

긴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이번 달에는 꼭 소일장도 올릴게요. 저번 달에 워크샵이 있어서 못 올렸네요 :smiling-t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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