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볼결심] 미뤄둔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분류: 수다, , 6시간 전, 댓글1, 읽음: 31
안녕하세요.
석하입니다.
남은 연휴 다들 잘 쉬고 계신가요?
저는 미리 말한 것처럼 미뤄둔 영화를 집에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유난히 좋은 작품들이 많이 개봉했던데, 조만간 극장에도 갈 예정입니다.
사실 예전엔 영화를 그리 즐겨 보는 편이 아니었는데, 보다 보니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변영주 감독님이 그러더라고요.
창작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폭식부터 하라고.
호수에 낚싯대를 들이대서 오늘 잡힌 물고기를 전부 먹어치우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렇게 계속 먹다 보면, 그 물고기들이 위장 안에서 하나의 문장으로 이어지는데, 그게 곧 자신의 이야기가 된다고 해요.
그때부터 무엇이든 보고 들으려 노력 중 입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 좋은 이야기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마저 영화를 보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남은 연휴도 편히 쉬시고요.
즐거이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