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볼결심] 방구석 씨네필
2시간 전, 댓글2, 읽음: 28
, 아무리 의미 없어 보이는 날이어도 책이나 영화를 한 편 보면 그날은 특별한 날이 된다는 말이 있죠. 저는 영화 드라마 책 전부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인데, 최근에 꽂힌 넷플릭스 시리즈가 있어요.
1. 블랙미러
기술이 발전한 디스토피아에 관한 sf 드라마인데, 에피소드마다 개성이 있어서 즐겁게 보고 있어요. 추천하고 싶은 에피소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블랙뮤지엄
Uss 칼리스터 1편 2편
추락
샌주니페로
미움받는 사람들
이렇게 있어요. 위에 세 개는 정말 추천드리는 에피소드예요.
2. 러브데스로봇
블랙미러도 매콤한 편인데 러브데스로봇은 매콤하다 못해 약간 구역질도 동반하는 느낌이에요. 비위가 약한 편은 아닌데… 아직 손을 많이 못대고 있는 편이에요.
조금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괴물을 보고 싶으시면 ‘히바로’ 추천드려요. 보면 멀미 나는 것 같은데 아름답고 그냥 아름답다고 하기엔 또 기괴하고… 역겨움과 아름다움은 한 끗 차이라는 걸 보여주는 에피소드예요.
그럼 다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