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노벨류 게임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말그대로 게임인대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있는 게임형 소설을 부르는 말입니다.

저는 팔팔한 10대 남성인지라 이런스 토리 형식 게임은 미녀가나오는 미연시게임을 주로 크흑. .흠..

하는데

작년부터 리버스1999라는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경험은 거의 신세계였습니다.

시간여행이라는 소재가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여러 판타지, 오컬트적 소재를 20세기 형태로 아방가르드 하게 표헌한 세계관, 그보단 스토리가 진국인데 도파민을 중심으로 한 다른 게임과는 달리 여느 문학앞에서도 꿇리지않는 깊이감 있는 서사를 아트와 함께 보여주는 스토리가 사람의 눈을 현혹시킵니다.

그런데 이게 왜 게임이냐고

게임성은 지루하기 그지없습니다. 게임이라는 이름을 달고서 성장이 귀찮기만 하고 시간은 오래 투자돼며 머리만 쓰게하는데 그닥 성취감은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이 다크소울이나 갓오브워같은 류 와는 다르게 서버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머니를 벌어야 하는 지라 명작하나 만들고 끝넬 수는 없어서 이런 예술과는 거리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노벨류 게임은 왜 노벨이 아니라 게임인 걸가요

애니,영화,소설 기타매체에 시나리오 작가만 섞으면 좋은 작품이 나올텐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설정,재밌는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질려서 접게 되었습니다.

이건 저의 경험담 이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이건 왜 이거인가 에 대한 불만을 가져 보신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