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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n Green Christmas] 눈물의 재고 방출

분류: 내글홍보, 글쓴이: 라쿤 덱스터, 5시간전, 읽음: 26

매년 12월, 한해가 넘어가는 이 시기가 되면 인삿말로 꼭 붙이는게 있습니다.

“다사다난한 한해.”

예, 그런데 올해는 다사다난을 넘어 다이나믹 코리아라는 슬로건이 아쉽지 않을 연말이 정말이지 아닐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일상과 현생은 계속 됩니다. 그리고 연말이다보니 정리해야할 일이 많은건 당연지사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요새 새로운 글이 잘 안써집니다. 그래서 이번 소일장도 새로 쓴 글이 아니라 예전에 썼던 글을 조금, 아주 조금 다듬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염두해두고 쓴 글은 아니고 심지어 이것이 SF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산타도 나오고 루돌프도 나오고 엘프도 나와서 총도 쏘고 미사일도 쏘고 그러니까… 얼굴에 철판을 깔고 올려보았습니다. 모쪼록 이 염치없는 눈물의 재고 방출을 너그러히 이해해주십사, 그저 바라고 또 바랄 뿐입니다. 흑흑… ;ㅅ;)

여튼, 그렇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니, 어둡고 힘든 밤이지만 부디 마음 꺾이지 마시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라쿤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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