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있어서, 이래저래 브릿G에 잘 들어오지도, 이야기를 올리지도 못하다가 오늘 트위터에 올렸던 이야기를 조금 다듬어서 올려보았습니다.
예전에 썼던 이야기의 번외격인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는 이미 연재를 종료한 이야기라, 연재를 다시 살리고 올리기도 애매하여, 엽편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쓸 때는 무척이나 즐겁게 썼는데, 완성된 걸 읽으려니, 머리 안쪽부터 뜨거워지는게, 부끄럽기 그지없어 이걸 올려도 되는지 한참 고민하였습니다.(물론 올렸지만요)
이제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도 많이 지나갔으니, 하반기에는 트위터에 올렸던 이야기들을 다듬고 정리해보기도 하고, 평소에 메모해둔 이야기의 씨앗들도 하나하나씩 농사를 지어볼까 합니다. 오늘 올린 이야기는 농사 감을 잃은 농사꾼의 작은 재활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반기에는 보다 자주 브릿G에도 들리고 이야기도 남기고 이야기도 하고 그럴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아, 맞다. 그리고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참여한 앤솔로지가 현재 펀딩 중에 있습니다. <요괴사설>이라는 제목의 요괴를 주제로 한 앤솔로지인데, 평소에 존경하던 작가님들과 함께 책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이 기쁨을 서툰마음으로 여기저기 소문내고 싶어서 이렇게 인사 마지막에 살짝 올려봅니다. 아래의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펀딩 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https://link.tumblbug.com/XvomAPZjcLb
시간이 나신다면 한번 들리셔서 구경해주신다면 기쁘고 기쁘고 기쁠 것 같습니다.
그럼, 폭우와 폭염이 번갈아가는 계절에 모두 건강 잃지 마시고, 모쪼록 어려움 없이 쉬이 이 계절이 지나가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