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시간이 정말 후딱 가네요. 벌써 5월, 한 달만 더 있으면 1년의 절반이라뇨…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서로 인사 나눈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짧은 소설로라도 자주 찾아뵙겠다고 약속 드렸었는데, 물리학회 준비하고 논문 준비하고 그 외 기타 업무들을 처리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머릿속에 소재와 이야기만 잔뜩 쌓아둔 채 글로 풀어내지 못 하고 있습니다 ㅠㅠ 이쯤 되니 네이버 웹툰에서 <대학일기>, <놓지마 정신줄> 작가님들이 얼마나 대단했던 건지 새삼 존경스러워지더라고요. 학업이랑 작품 활동을 함께 꾸준히 병행하다니…

무튼, 다음달에 또 학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또 정신없이 바빠질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브릿G 소식이 궁금해 저번에 슬쩍 들러보니, 아주 감사하게도 편집부 추천 셀렉션에 제 작품이 무려 3개나 뽑혔더라고요.

저를 잊지 않고 이렇게 셀렉션에 다른 훌륭하게 무시무시한(?) 작품들과 함께 넣어주시다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 글을 읽어주시던 감사한 분들께: 절대 소설의 소재가 궁하거나 이야깃거리가 끊긴 게 아니니, 시간 되는 대로 제 머릿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전부 글로 풀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무튼 다른 일을 병행하면서 꿈을 위해 틈틈히 소설을 쓰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같이 힘내자는 말씀 드리며 어색하고 쑥스럽게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마시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