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 전문인 저의 왓츠인마이책장
뒷북 책장(?) 공개입니다. 저는 사실 남의 책장 구경하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종이책을 더 사랑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특히 이사 몇번 다니면서 그 뒤로는 종이책은 거의 안 사게 되었구요. 전자책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건 리디북스입니다. 전엔 반디앤루니스를 사용했습니다만……(이하생략)ㅠㅠ
핸드폰 리디북스 앱을 이용하거나 리디북스 리더기로 읽고 있습니다. 최근 읽는 책들인데요. 읽고 또 읽는 책도 있고 사놓고 아직 읽는 중인 책들도 있습니다. 어릴 땐 책 하나 붙잡으면 끝장을 볼 때까지 다른 책을 읽지 않았는데 커가면서 산만해졌는지 이것저것 다 펼쳐놓고 읽고 있습니다. 이것도 궁금하고, 저것도 읽고 싶고 그래서 완독하는 날이 늦어지네요. 티끌 모아 태산 하다가 한꺼번에 완독하게 되기도 하고요.
책장 소개하는 사진을 들여다 보면서 행복한 기분이었습니다.(구경만 하기 죄송하기도 하고 그래서 용기 내어 올려봅니다.) 지인의 집에 놀러간다 그럼 그 집의 책장에 먼저 달려가서 책을 읽어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 다음에 살펴보는 것이 낙이었거든요. 책이 없다 그러면 눈물이. 책이 없다고??????
그런 사람을 만나면 무슨 영화를 좋아하는지 어떤 드라마를 좋아하는지를 물어보며 곡간을 털듯이 목록을 털어갑니다. 인상 깊었던 이야기를 추천해 달라고 해서 그 중에 흥미로운 걸 기억해 뒀다가 보기도 했습니다.
브릿G 독서 기록
(https://britg.kr/readingstats?uid=131471)
리디북스 전자책 서재 책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