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인마이책장
어제였던가요.
성인 10명 중 6명은 1년에 책을 한 권도 안 읽는다는 기사를 통해 또 독서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접한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편집부 점심 때 어쩌다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이라비 님 말씀처럼 이런 기사는 주기적으로(?) 나오는 것 같긴 하지만
어쩐지 출판이나 독서 관련해서는 매번 전망이 어두워지는 것만 같더라고요. 
이를 위해 노동시간 단축, 미국에서는 독서가 틱톡 등을 중심으로 힙한 문화(?)로 자리잡은 면모 등을 거론하며
흥미로운 이야기와 제안들을 SNS에서 많이 나눠 주고 계신 것 같아요.(SNS라고 해 봐야 구 트위터뿐입니다만..)
오늘은 아래 트윗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https://x.com/sanhomaydraw/status/1781246337876738326?s=46
그러고 보니 저도 예전에 종종 놀곤 했던 황금가지 블랙로맨스클럽 네이버카페 등에서는
선배님들이 편집자의 책장 털기 같은 이벤트도 하고
카페 회원분들도 편집부나 담당자의 책장을 많이 궁금해하셔서 책장 사진을 올리거나 책장 털기 이벤트를 할 때마다 반응도 늘 좋았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간접적으로 질의에 포함시켜 오긴 했지만 앞으로 진행하는 브릿G 인터뷰에도
회원분들의 책장 사진을 많이 털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더랬습니다.
다가오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이 글을 보시는 브릿G 회원분들이라도 여러분들의 책장을 자랑해 주시면 안 될까요. 
저는 퇴근 후 겨우겨우 죽을 듯이 운동을 마치고 이동 중이라 주로 보는 전자책 서점 뷰어 화면과
회사 책은 포함시키지 않지만 이용 중인 독서 기록 앱 화면을 찍어 책장 사진을 대신해 봅니다..(머쓱)
그리고 브릿G에서도 월별로 구독량을 가늠할 수 있는 ‘독서기록’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여전히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고 하여 차차 ‘독서기록 자랑대회’도 다시 진행해 봐야겠다 싶습니다! 
정식 이벤트로 다시 돌아올 것을 예고 겸 핑계로 삼으며..
자게에 여러분들의 책장, 전자책 서재, 독서기록 화면 등을 소개해 주시면 안 될까요?
여러분 각자의 취향이 궁금합니다!
아무도 글 안 올려 주시면 어떡하지..
그렇다면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