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많은 분들이 이용하신지 오래인데, 저는 여기 처음 글을 남겨보네요..;;

홍보하는 재주도 없고 말 주변이 없는데다 말 실수로 큰 죄책감을 받은 일도 있어서 어디다 내 의견이나 생각, 자잘한 말 같은 걸 쉽게 올리질 못합니다. 그럼 소설은 어떻게 써서 올리느냐고 하겠지만, 글은 하나의 이야기라 생각하며 쓰기 때문인지 별 부담은 없습니다. 참, 이상하지요…;; 이래저래 겁은 많은데 쓰고 있는 건 거의 공포소설 위주고…

제가 글을 쓰는데 기분상태나 주변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많이 쓰질 못합니다. 그렇다보니 올려놓은 게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인기 있는 글도 없는데 익명의 후원이 들어와서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누군가의 응원을 이렇게 받아 본 적이 없었거든요. 이렇게 받아도 되는지 생각 해보기도 했지요.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응원받아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