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제 글 두 편을 삭제했습니다. 그리고 근황.
분류: 수다, , 23년 9월, 댓글12, 읽음: 201
안녕하세요, 무경입니다.
조금 전, 제 글 <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 – 수염 남작과 그 적들>과 <1929년 은일당 사건 기록 – 한겨울 밤의 꿈>을 삭제했습니다. 출판 때문…은 아니고, 개인적인 여러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제 글을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다시금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 응원 댓글을 보며 글 쓸 힘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근황입니다만……
한국추리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에 당선되었습니다. 당선작 <치지미포, 꿩을 잡지 못하고>는 계간 미스터리 2023년 가을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당선되는 경험을 하는 건 뜻밖에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역시 지금까지 제 글을 읽고 격려해 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여기에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모두,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