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도구의 한계점은 어디로 잡아야 할까…
분류: 수다, , 23년 2월, 댓글5, 읽음: 93
저는 주로 집에서 글을 썼습니다. 노트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E북 보관용으로 태블릿을 하나 샀는데, 이게 또 키보드만 붙으면 집필용으로 쓸만하겠다? 싶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또 램이 4GB라 장시간 작업하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장담이 되지 않더라고요. 요즘 시대에 램 4GB는 너무 작은 거 같아요.
그래서 아예 노트북을 저사양으로 살까도 고려중입니다. 구매할 핑계는 여러가지인데, 아예 집필에 필요한 프로그램이나 자료를 싹 다 거기서 보관할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 서양 쪽 지도 제작 프로그램을 구매했는데, 이걸 그 노트북에서만 돌릴까 고민 중이거든요. 그 외에 자료도 전부 처박아 둘 생각이고요.
근데 참… 가성비 좋은 문서작업용 갤럭시북이 100만 원 넘는 가격으로 나온 걸 보고 노트북이 과연 맞는 걸까? 지금 있는 태블릿을 더 혹사시켜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100만 미만 노트북으로 샀다가 만에 하나 스펙을 최대로 활용할 일이 생길 때 조금이라도 사양이 좋으면 스트레스가 덜하지 않을까 싶고…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글을 뭐 제대로 써야 장비 고민이 가치있기라도 하지 요즘 머리가 멍해서 아이디어도 안 떠오르고…
여러분들이 쓰시는 장비 스펙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