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공개한 버석하고 뜨뜻한 이야기
분류: 내글홍보, , 23년 1월, 댓글1, 읽음: 7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새 글을 올렸습니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 오랫동안 혼자서만 쥐고 있던 글인데 이번에 완성을 해서 공개하게 되었어요.
링크 먼저 첨부합니다.
사막을 여행하는 여행자와 신비로운 존재인 모래인간의 만남을 다루는 공상과학-판타지-로맨스 소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래로는 작품과 관련한 소소한 이야기입니다. 작품의 주요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지 않으니, 분문을 읽기 전이더라도 편하게 보셔도 괜찮습니다!
1. 제목은 두 주인공의 이름들입니다. 원래 처음으로 정했던 제목은 <모래 아래 열이레> 였습니다. 캘리그래피로 써둔 제목이 있었는데, 결국 바꾸게 되었어요. 처음 플롯과는 날짜수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2. 이 이야기를 처음 구상한 건 2017년인데, 그때는 2022년 정도면 꽤 멀다는 생각으로 작중에 해당 연도를 넣었습니다. 근데 막상 공개하는게 2023년이 됐네요! 허허허.. 마저 쓰면서 이 숫자를 고칠지 말지 굉장히 고민을 했는데 결국 그대로 두었습니다. 2017년의 저는 2022년이 되게 별세계일 것 같았던 모양이에요.
이러한 배경을 가진.. 저의 취향으로 가득한 이야기입니다. 향후에는 작품과 관련있는 짧은 동화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쌀쌀한 느낌이더라구요. 모쪼록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