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숲의 입은 말했다

중단편 판타지, 호러 | 녹차백만잔

AI주제가 아니라, AI를 써서요.

트위터에선 지긋지긋한 서벌머리겠지만, 브릿G엔 간만에 오네요.

간만입니다. 녹챠입니다.

카카페 연재작이 최종장에 돌입해 빨리 완결시키고 다른 거 쓰고 싶이 좀이 쑤시는 녹챠입니다.

가능하면 다음에 집중할 작품은 괴수물 같은 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뭐, 아무튼.

최근 AI 활용에 흥미가 생겨서, 이런 저런 실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AI가 그린 그림에 글을 붙여보자!’라는 주제로 글을 써봤네요.

다른 분들이 이미 브릿G에서 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즐거운 실험이었습니다.

‘숲의 지혜로운 나무들은 사람이 필요했고, 사람도 숲이 필요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무에게 사람을 산제물로 바쳤다. 나무는 산제물에게 기생해 사람의 말로 말하기 시작했다.’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대사하고 살을 더 붙여서 긴 이야기로 한번 더 선보이고 싶네요.

아, AI그림 외에도 AI로 글 쓰는 것도 굉장히 흥미롭더군요.

실험은 이미 해봤으니 완성되면 AI소설 태그 붙여서 한번 가져오겠습니다. 히히히.

p.s – 글도 그림도 애먹지 않았는데 의외로 2메가 아래로 리사이징 하느라 애를 좀 먹었네요. 이미지 용량 제한이 의외의 복병이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