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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떠돌다 우연히 어머니 관련 시를 봤습니다.

분류: 수다, 글쓴이: OldNick, 22년 5월, 댓글1, 읽음: 136

어머니 / 양광모

어쩐지
길을 잘못 걸어온 듯
느껴지는 날.

겁먹은 어린아이의 눈길로
뒤돌아 보면 저만큼 당신이
서 있을 것만 같습니다.

어머니, 아직도
손을 흔들고 계시겠지요.

 

 

마지막 부분이 참 기억에 남는 시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Old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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