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을 마무리하기 좋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브릿G팀입니다.
긴 연휴를 앞두고 있거나 이런 연말이 되면 꼭 자게에 이런저런 수다를 떨게 되는 것 같네요.
다들 편안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어째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을 제대로 체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한 해는 빠르기만 하네요.
여러분도 같은 심정일 거라 믿어 봅니다 따흑… 
연말 분위기도 딱히 느끼지 못하는 터라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을 보며
홀로 고요한 종말의 감각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
여러모로 2021년을 마무리하기 좋은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는 했습니다.
<빅쇼트>의 아담 맥케이가 연출을 맡았는데
빅쇼트를 보면서 느꼈던 어떤 시스템의 부재와 절망을
이번엔 아주 대놓고 드러낸
찐 멸망 영화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혹시 보신 분들 있을까요?
참고로 <듄>의 티모시 샬라메도 나옵니다…ㅋㅋ
아리아나 그란데가 과학자들 말 좀 쳐 들으라고 노래를 부르고요…ㅋㅋㅋ
얼마 전 황금가지에서 나온 <단절>이라는 소설도
실제로는 코로나19 사태 전에 출간된 책인데
국내에는 최근 번역 출간되어 팬데믹 속에서 읽고 있자니
여러 기묘한 감상이 들기도 했답니다.
몸에 익은 루틴을 죽기 직전까지 반복하다가 생명을 소진하게 되는
‘선 열병’이라는 바이러스가 퍼진 종말의 풍경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이에요.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2021년을 마무리하며 브릿G에서 진행되는 소식들도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씩 정리해 볼까요?
제8회 ZA 문학 공모전 12/31 자정 직전까지 접수 가능 (바로 가기→)
: 2022년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 직전에 문학상 접수 페이지가 자동으로 닫힙니다.
접수 마감 시간 주의하시어 미리 접수 부탁드려요!
응모 후 내가 접수한 작품 내역은 문학상 페이지 최하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장르소설 비평가 발굴을 위한 비평상 공모 역시
마찬가지로 1월 1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접수 페이지가 닫힙니다.
아직 리뷰 공모 기능이 보완되지 않아, 이번 비평상은 파일 접수 형식으로만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
: 2021년을 보내는 한 해 결산의 자리이죠.
작품&리뷰 결산 투표 이벤트도 다가오는 주말인 1/2까지만 진행된답니다.
혹시 아직 참여를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꼭 한번 투표 참여를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참여로 직접 뽑는 결산의 자리를 함께 빛내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 그럼 저희는 다가오는 2022년 새해에
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연말 보내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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