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엽편은 아니었고, 작가분이 실제로 겪으신 공포 관련 체험담을 엮은 에피소드 중

하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호숫가를 낀 2층 집 부근에서 운동을 하다가 우연히 2층 창문의 누군가와 잠시 눈이 마주쳤는데,

이후 악몽에 시달리다가 가까스로 해결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본문 후반부에 호숫가를 끼고

집을 지어선 안된다는 투의 서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략적으로 기억나는 건 이 정도인데 혹시 알고 계시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