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 얼음을 깼습니다…🙄
음, 가끔 자유게시판에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다들 눈팅은 하시는데, 선뜻 뭔가를 쓰기는 애매하고 부담스러워서,
새로운 글이 뭐 올라왔나 보는데 막 며칠째 계속 안 올라와…
스팸글 신고는 하시는데 뭔가 실없는 소리하기 부담스러운 그곳은 자게라는 이름의 자게…
그리하여,
잠시 얼음이 낀 게시판의 회색 글줄의 물결을 깨는 소식 슬쩍 전해 볼게요.ㅎㅎ
아크앤북 시청점에서 브릿G 팝업스토어가 계속해 열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모름)
다름 아니라 오랜만에 아크앤북 팝업스토어 매대를 변경하기 위해
요 몇 주간 부지런히 시청점을 오가고 있었더랬어요.
그간 새로운 신간들이 더러 나오기도 한 터라
다른 큐레이션으로 매대를 구성해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각각 #동물 #학교 테마를 주요하게 활용한
브릿G 출간작들을 모아 진열해 보았답니다.
자게의 용량으론 소화할 수 없는 빛깔들이군요…ㅠ
3,4권이 새롭게 출간된 <피어클리벤의 금화> 시리즈를 필두로
학원 스릴러의 선두주자(?) <과외활동>도 예쁘게 깔아 두고 왔습니다.
그 외 지난번 매대에선 만날 수 없었던
<애견무사와 고양이 눈>, <꼬리가 없는 하얀 요호 설화>, <너는 누구니>, <곧 죽어도 등교>까지
테마에 맞는 단편집과 장편소설들을 현장에서 두루 소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브릿G샵 굿즈 세일을 이끈 핫템(?!)
온라인에선 전량 품절된 ‘오버 더 초이스’ 타월 세트의 마지막 재고는
오직 이곳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인기 신간 <별뜨기에 관하여>를 비롯해
매대에 진열된 더 많은 도서들은 하단에 이렇게 진열해 두었으니까요,
근처에 가실 일이 있다면 들러서 구경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또 준비 중인 신규 굿즈도 곧 새롭게 소개해드릴 예정…!
자, 그럼 얼음을 깬 본분을 마친 저는
다른 업무를 하러 20000….
모쪼록, 편하게 즐겨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