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읽는 책, 빌 브라이슨의 바디 우리 몸 안내서입니다. 이벤트 당첨되어 받았는데 정말 너무 흥미롭고 재밌네요. 우리 몸이 참 경이로운 데다 신비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재밌는 역사 속 일화들, 실험과 연구논문,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편으로는 원래 소설만 읽던 제가 독서 성향이 잡식성으로 많이 바뀌었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공부할 때 전공서나 참고문헌 보는 거 빼고 자기계발서, 교양서를 멀리하던 제가 요즘은 제법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내용이 담긴 책을 자발적으로 읽고 있습니다…ㅋㅋ

물론 여전히 소설을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은 책 읽는 게 너무 좋아요.. 브릿G 소설도 열심히 봐야 하는데 종이책에 빠져 리뷰 활동은 좀 뜸해졌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여튼 이 책 정말 추천드려요. 매우 흥미로우며 내가 아주 지적이구나(?)라는 착각(?)에 빠지시기 좋습니다. 깔깔.

그럼 모두 얼마 안 남은 주말 평안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