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가지 출판사 편집장입니다.
지난 2개월 동안 1,300편에 이르는 소중한 작품들이 작가분들의 참여로 브릿G를 통해 독자분들에게 선보였습니다. 많은 작품들을 편집부가 꼼꼼하게 모니터링하였으며, 이미 예고한 대로 1/4분기 출판 계약 작품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무한히 기쁘고 또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장편소설의 경우, 최종적으로 『도화선』을 계약 작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작가님께 이미 말씀드리고 관련하여 진행 예정입니다. 현재 작가분 개인 사정으로 연재가 늦어지고 있으나, 곧 재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짐승』은 다음 분기로 결정을 미루었으나, 빠른 연재 속도 등을 고려할 때 2/4분기 결정일인 6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 전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또한 저자분께 사전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중단편 경우는 1년에 최소 20편, 즉 6개월에 10편을 출판 계약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사실 중단편 경우는 분량 때문에 개별로 책을 내기 어렵고, 하나의 공통된 작품 테마를 골라서 내야 하는 부분이 작품 선정에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추천된 작품, 리뷰 추천작품, 편집부 추천작품을 대상으로 하여 5인의 편집부 만장일치 의견을 보인 경우에 한하여 출판 계약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까다로운 과정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10편의 중단편 작품이 의견 일치를 보아, 각기 작가분들에게 출판 계약에 대한 사전 동의를 구한 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중단편 출판 계약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작품에 따라 공포/역사/사회파 등의 작품집 테마를 고려하였으며, 이중 몇몇 작품은 소규모 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초청 작품으로 수록하여 출간될 예정입니다.
다만 중단편 중, 작품집을 고려한 문제로 인해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작품이 있었으며, 장편 경우는 연재 분량 등을 이유로 검토를 보류한 작품도 여럿 있었습니다. 이에 2/4분기에도 새작품은 물론 기존 작품 역시 꼼꼼히 검토하여 출판 계약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브릿G를 통해 좋은 작품과 좋은 작가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결과로 만들어내어 더 많은 독자분들께 읽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출판 계약에 흔쾌히 동의해 준 작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기존에 공지한 리뷰어 지원 정책에 따라 지난 3월간 가장 활발한 리뷰 활동을 해주신 두 분을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 최우수 리뷰어 – 알렉산더 님(128매)
- 우수 리뷰어 – 그리움마다 님(74매)
우수 리뷰어 선정 요건에 대해서는 계속해 논의하여 공지할 예정이며, 매월 우수 리뷰어 2분씩을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니 계속해 많은 관심과 활동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질의 작품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브릿G 리뷰어 분들의 활동과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