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존재들🐸

매년 양력 3월 5일경에 맞이하는 봄 절기 중 하나인 ‘경칩’은 겨울잠을 자던 벌레나 개구리 등이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두꺼비나 개구리, 도롱뇽의 산란 시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갑작스러운 한파에 집단으로 얼어 죽는 일도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다가오는 봄날을 맞이하여 개구리를 비롯해 뱀, 도마뱀 등 이맘쯤이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존재들이 등장하는 소설들을 한데 모아 봤습니다. 참고로 이 밖에도 겨울잠을 자는 친구들은 거북이, 고슴도치, 곰, 다람쥐, 박쥐, 너구리, 달팽이, 무당벌레 등이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