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책

  • 장르: 판타지, 호러
  • 평점×65 | 분량: 103매
  • 소개: 헌책방에서 ‘대박 책’을 우연히 손에 넣은 한 무명작가 이야기. 더보기

글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탐낼 감상

리뷰어: 청보리, 23년 9월, 조회 70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정도는 글쓰기를 꿈꾸거나 시도해봤을 것이다. 그것이 어떤 장르의 글이든지 간에. 그리고 깨닫는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나도 몇번 시도해보았고, 내가 재능이 없다는 걸 깨달았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다. 내가 읽고 싶은 이야기가 시중에 없으면 스스로 직접 써야 한다는 말이 있는 관계로. 언젠가는 한번은 다시 써보리라 생각은 하고 있다, 생각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가 글로 밥벌이를 하는 입장은 아니어서 이렇게 여유를 부리는 것일 수도 있고,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글쓰기에 대한 욕구가 절실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