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차 편집부 추천작

신비로운 삼색 고양이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

“새끼 고양이 뮤는 우유를 조금도 먹지 못하리. 아끼는 페티코트가 비단으로 수선될 때까지.”

가업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 방앗간집 청년 조 브라운은 세상에 나가 더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는 열망에 사로잡힌 나머지 여행을 떠난다. 1년 정도 즐거운 방랑 생활을 한 그는 어느 날 음침한 숲으로 호기롭게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은 거대한 도깨비로 변하는 나무와 난쟁이, 그리고 요정이 들끓는 곳이었다! 인간이 숲에 들어온 것을 알아챈 도깨비의 위협에 떠는 그때 조의 귓가에 기묘한 노랫소리가 들려온다. 위기에 빠졌을 때는 요정과 ‘새끼 고양이 뮤’를 불러야 한다는 말로 끝나는 노래가.

아이들을 위한 단편집에 수록되어 있던 이 작품은 「새끼 고양이 뮤」라는 자장가의 내용에 얽힌 비화를 낭만적으로 풀어냈다. 우연히 들어간 숲 속에서 온갖 위험을 겪고 결국에는 새끼 고양이가 아끼는 페티코트를 수선하러 떠나게 되는 청년의 모험담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고양이 뮤에게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