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거대한 우주에 대한 소설이지만, 사실은 아주 작은 공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늦은 밤 혼자 불을 켜는 사무실, 아무도 쓰지 않는 책상 위에 쌓이는 먼지, 그리고 아이가 붙여 놓고 간 야광 별 스티커 같은 것들.
저는 그 사소한 장면들이 어떻게 한 사람을, 그리고 한 세계를 끝내 무너지지 않게 버티게 하는지를 오래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이 작품은 무언가를 구원하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라지기 직전까지 남아 있기로 선택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끝을 바꿀 수는 없더라도, 끝까지 바라본다면 그것은 한 번은 존재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질문을 이 글에 남겨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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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감성슬픔
작가 코멘트
이 이야기는 거대한 우주에 대한 소설이지만, 사실은 아주 작은 공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늦은 밤 혼자 불을 켜는 사무실, 아무도 쓰지 않는 책상 위에 쌓이는 먼지,
그리고 아이가 붙여 놓고 간 야광 별 스티커 같은 것들.
저는 그 사소한 장면들이 어떻게 한 사람을, 그리고 한 세계를 끝내 무너지지 않게 버티게 하는지를 오래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이 작품은 무언가를 구원하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라지기 직전까지 남아 있기로 선택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끝을 바꿀 수는 없더라도, 끝까지 바라본다면 그것은 한 번은 존재했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질문을 이 글에 남겨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