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항로를 잃고 우주를 표류하게 된 초호화 스페이스 크루즈선 미톨로지아. 연료와 음식이 고갈돼 간다. 승객들과 선원들간에 갈등이 깊어지자 선원들은 봉기를 꿈꾼다. 하지만 인공지능 선장...더보기
소개: 항로를 잃고 우주를 표류하게 된 초호화 스페이스 크루즈선 미톨로지아. 연료와 음식이 고갈돼 간다. 승객들과 선원들간에 갈등이 깊어지자 선원들은 봉기를 꿈꾼다. 하지만 인공지능 선장인 불카누스부터 제압해야 한다. 선장에게 자신의 전뇌를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요리사 안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 망설이는데. 안톤의 여자친구이자 무용수인 주연은 그에게 양심을 버리라고 조언한다. 접기
감정을 끈다는 것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미드인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수시로 등장하는 컨셉입니다. 극중 인물들 간의 갈등 중 태반이 그것 때문에 발생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리고 우주선 자체가 선장이며 인공지능이라는 컨셉은 피터 와츠의 ‘블라인드 사이츠’라는 소설에 등장합니다. 책이 조금 어려워서 진도가 빨리 안 나가네요. 아무튼 SF와 호러를 접목한 이번 작품을 쓰면서 저 컨셉들을 빌려와 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나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코멘트
감정을 끈다는 것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미드인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수시로 등장하는 컨셉입니다. 극중 인물들 간의 갈등 중 태반이 그것 때문에 발생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리고 우주선 자체가 선장이며 인공지능이라는 컨셉은 피터 와츠의 ‘블라인드 사이츠’라는 소설에 등장합니다. 책이 조금 어려워서 진도가 빨리 안 나가네요. 아무튼 SF와 호러를 접목한 이번 작품을 쓰면서 저 컨셉들을 빌려와 봤습니다. 재밌게 보셨나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