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손가락만 남기고 사라지는 사람들.” 공업도시 안덕에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가 사라진 현장은 불에 타 잿더미가 되어 있고, 그 곳에 남은 건 창백하게 ...더보기
소개: “손가락만 남기고 사라지는 사람들.”
공업도시 안덕에 실종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가 사라진 현장은 불에 타 잿더미가 되어 있고, 그 곳에 남은 건 창백하게 빛나는 엄지 손가락하나.
연쇄 실종 사건을 조사하는 변호사 조세휘와 그로 인해 서서히 드러나는 안덕의 비밀 이야기. 접기
작가 코멘트
법의 테두리 밖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이 있죠. 세휘의 당숙인 장정호가 그런 인물입니다. 정작 세휘는 법조계에 몸을 담고 있었던 인물이고요. 두 사람의 간극은 어떤 결말을 가져오게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