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편집장의 시선

다른 시간 속에 사는 그, 그녀를 만나다.

다른 사람에 비해 느려진 시간 속에 살고 있는 나, 남들과 다른 탓에 사회에서 격리되어 요양원에서 생활한다. 그리고 거기서 나와 같은 시간을 살고 있는 그녀를 만난다.

이 작품은 여러모로 리처드 매드슨의 대표적인 두 작품 『나는 전설이다』와 『줄어드는 사나이』를 떠올리게 한다. 두 작품 모두 다른 종이 되어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철저히 고독해지는 법을 배우고 또 그 안에서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던 것처럼, 이 작품 역시 반복되는 종의 진화와 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잔잔하게 다루고 있다.

*편집장의 시선은 지난 한 달 동안 올라온 작품 중 편집장의 관심을 끈 새 작품 혹은 새 작가를 찾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작품별 추천작 카운트로 올라가진 않지만 월말 베스트 작품 후보와 분기별 출판 계약작 대상 후보에 포함됩니다. 본 작품은 3월에 등록된 작품이나 4월 작품으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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