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그가 마족일 지라도, 그의 영혼은 인간입니다.” 시시한 이야기다. 모두에게 축복 받으며 여정에 나서는 것이 용사의 이야기라면, 이 이야기는 그 거울 뒤편의 ...더보기
소개: “그가 마족일 지라도, 그의 영혼은 인간입니다.” 시시한 이야기다. 모두에게 축복 받으며 여정에 나서는 것이 용사의 이야기라면, 이 이야기는 그 거울 뒤편의 이야기. 그렇기에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없고, 모두에게 축복 받을 수 없으며, 그 어디에도 갈 수 있는 곳이 없다. 그럼에도 용사는, 자신을 용사라고 믿는 사람을 위해서 세상을 구원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다. 설령 그 구원하고 싶다는 소망이, 이미 불행한 사람을 구원할 수 없고, 그래서 이미 행복한 사람만을 구원할 수 있는, 반 푼어치짜리의 구원일 지라도. 접기
“그가 마족일 지라도, 그의 영혼은 인간입니다.” 시시한 이야기다. 모두에게 축복 받으며 여정에 나서는 것이 용사의 이야기... 더보기“그가 마족일 지라도, 그의 영혼은 인간입니다.” 시시한 이야기다. 모두에게 축복 받으며 여정에 나서는 것이 용사의 이야기라면, 이 이야기는 그 거울 뒤편의 이야기. 그렇기에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없고, 모두에게 축복 받을 수 없으며, 그 어디에도 갈 수 있는 곳이 없다. 그럼에도 용사는, 자신을 용사라고 믿는 사람을 위해서 세상을 구원하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다. 설령 그 구원하고 싶다는 소망이, 이미 불행한 사람을 구원할 수 없고, 그래서 이미 행복한 사람만을 구원할 수 있는, 반 푼어치짜리의 구원일 지라도.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