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어느 날,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시체 노동자’ 사건에 관한 강의를 들으러 온 김생은 시간이 1시간 뒤로 미뤄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교수를 기다리면서 김생은 학우 박생에게 ‘시체 노동자’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