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큰 대구를 잡을 수 있는 여름이 오면 파시(波市)가 서는 작은 포구. ‘작은 진’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늙은 뱃사람 ‘함파’에게 뱃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함파는 이른 새벽이면 자주 선창으로 나가 춤꾼 ‘해랑’에게 장단을 쳐주고, 작은 진은 해랑과 함파의 춤을 훔쳐본다.
※판타지 창작동인 ‘환상해역’의 동인지에 실었던 작품을 수정, 보완했습니다.
큰 대구를 잡을 수 있는 여름이 오면 파시(波市)가 서는 작은 포구. ‘작은 진’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늙은 뱃사람 ‘함파’에게 뱃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함파는 이른 새벽이면 자주 선창으로 나가 춤꾼 ‘해랑’에게 장단을 쳐주고, 작은 진은 해랑과 함파의 춤을 훔쳐본다.
※판타지 창작동인 ‘환상해역’의 동인지에 실었던 작품을 수정, 보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