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겨울의 서원자는 꿈을 꾸지 않는다.’
실제로 역사상 단 한명도 꿈을 꾸지 않았던 겨울의 기사들과 등지기들은 서원과 서임 이후로 아무리 깊은 잠도 찰나보다 짧게 느껴졌다.
그러나 16년간 등지기의 삶을 살아온 마둠은 오늘 밤 꿈을 꾸었다. 불문율이 깨진 어느밤 마둠은 형언할 수 없는 기현상을 마주한다. 그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어느 밤 깊고 깊은 밤을 향해 겨울의 서원자는 소명을 쫓아 긴 길을 나섰다.
‘겨울의 서원자는 꿈을 꾸지 않는다.’
실제로 역사상 단 한명도 꿈을 꾸지 않았던 겨울의 기사들과 등지기들은 서원과 서임 이후로 아무리 깊은 잠도 찰나보다 짧게 느껴졌다.
그러나 16년간 등지기의 삶을 살아온 마둠은 오늘 밤 꿈을 꾸었다. 불문율이 깨진 어느밤 마둠은 형언할 수 없는 기현상을 마주한다. 그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어느 밤 깊고 깊은 밤을 향해 겨울의 서원자는 소명을 쫓아 긴 길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