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를 삼킨 새의 세상은 공기의 산소 함유량이 현실의 지구보다 많아 일부 동물이 거대하게 성장하기도 합니다.
삼라만상(만상) : 하늘과 땅을 일컫는 말. 거미줄에 비유되기도 합니다.
누리 : 모든 대륙을 아울러 일컫는 말.
거미 : 두 번째 달의 이름.
여덟 신비경 :
– 표와 : 대륙 중앙에서 치는 거대한 소용돌이.
– 미르뫼 : 고대에서부터 존재했던 한미르 사체. 이 사체의 살점은 녹아 굳었고, 뼈는 분해되지도, 파괴되지도 않아 양쪽을 갈라놓는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 젖안개 : 아주 짙은 해무. 벽 없는 미궁. 젖안개 안쪽으로 들어서면 망아 상태에 빠집니다.
– 하얀사슴 못 : 감로(젊음의 샘물)로 들어찬 못. 혹은 고대의 하늘. 분리되지 않은 하늘과 바다이며, 인간형 인종인 은린옥척의 수도입니다.
– 하늘누리 : 거대한 사막 중심에 있는 원형 불모지. 각종 기계장치로 숨겨진 고대도시입니다. 이곳에 삼청궁(三淸宮)이 존재합니다.
– 무릉도원 : 테두리가 안개로 둘러싸인 금강산. 도형적인 세상입니다. 검은뫼 언덕의 나무 통로를 통해 이곳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만월문이 존재합니다. 후에 안개가 걷히면서 이매망량의 두 번째 수도가 됩니다.
— 도리 : 만월문으로 이어진 세상의 핵. 대모신의 태궁입니다. 안정된 역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오도(悟道) 중 하나인 광탑이 존재합니다.
열매내 도시 : 나비가 상징입니다.
수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