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영입니다.
<잊힌 신이 내리는 계절>(이하 <신계절>)은 브릿G와 조아라, 두 개 플랫폼에서 동시 연재되는 작품입니다. 저는 지난 12월 브릿G를 운영하는 황금가지의 전자책 브랜드 ‘프린지’와 <신계절>의 전자책 출간을 계약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계절>은 내년 초를 전후로 하여 전자책으로 출간될 계획입니다. 물론 독자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완결까지는 머나먼 이야기입니다. 1차 출간은 기연재분을 대상으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기연재분을 1부로 마무리하고, 1부 출간을 위한 수정작업과 2부를 준비하기 위하여 잠시 휴재를 결정했습니다.
100화를 업로드함과 동시에 휴재에 들어갑니다. 휴재 기간은 최장 두 달 정도를 생각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연재를 재개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늦어도 9월에는 2부 연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요약하여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저는 <신계절> 1부의 내년 초 전자책 출간을 목표로 원고 수정작업에 들어갑니다.
2) 이에 따라 7월과 8월 두 달간 휴재합니다.
연재하는 동안 독자 여러분께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제가 쓰고자 하는 바를 분명하게 알아주셔서 즐거웠고, 때로 제가 쓴 것을 뛰어넘어 더 깊게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즐거움과 감사함을 동력으로 삼아 2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 7. 3. 목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