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쟁이 무강입니다. <청춘 환상 검무곡>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스럽게도. <청춘 환상 검무곡>은 제5장 ‘꽃밭에서’를 마무리하고 잠시 휴재에 들어갑니다.
다행히도 완전 무기한 휴재는 아닙니다. 아마 한두달 정도 푹 쉬고 돌아올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기는 합니다만, 몇가지만 꼽아보자면…
1. 야간 아르바이트를 구했습니다.
<청환검>은 무강이 저녁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에 나왔습니다만, 연재 중간에 저녁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새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저번주에 첫 근무를 했습니다만, 야간 아르바이트에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수면 패턴을 계속해서 조정해줘야 하는 부분이라, 적응할 때까지 시간이 걸릴 예정입니다.
감정 조절이 많이 힘들더라구요. 꽤 고생했습니다.
2. 비축분과의 간격 조절
네 그렇습니다. 앞차와의 간격 조절…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비축분 간격 조절이 힘들어지더라구요……
게다가 아르바이트 적응 기간 동안 마냥 글을 쓰는 것도 쉽지 않아서, 당분간 글을 쓰지 않는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쉬다가 오겠습니다…
3. 완결을 앞두고 점검
<청환검>을 겨울편까지 쓰는 상상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설명하기 힘든 파란만장한 일을 겪으면서 <청환검>을 계속 연재하는 게 감정적으로 조금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청환검>은 봄편인 달래 서사를 푸는 선에서 완결을 낼 생각입니다.
물론 완결을 내는 경험 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꼭 달래편은 완결을 내고… 차기작을 준비할 생각이에요.
동시 연재를 할 생각은 전혀 없고, 차기작 구상을 조금 쏟아낸 다음, 달래편 완결고를 만들것 같습니다.
그런 까닭에서, 한두달 정도 휴식을 취하다 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냥 쉬기만 하면 재미가 없죠. 그래서 이벤트를 엽니다.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Ask me anything!’
딱히 <청환검>에 관한 질문이 아니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물론 너무 개인적인 신상명세 등을 물어보면 대답 안 할 수도 있습니다.
<청환검>의 캐릭터나 향후 전개에 대한 이야기도 좋고, 사소한 백스토리를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굳이 <청환검>이 아닌 다른 작품. 이를테면 이전에 썼던 단편이나 차기작, 혹은 아예 개인적인 거 (ex : 작가님 밀면 좋아해요?) 같은 거 물어보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Q&A는 21일까지 받고, 22일에 한꺼번에 공지로 대답하겠습니다.
궁금한 게 있다면 해당 공지 덧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