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좋아하는 작가님께서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며 맥코이와 윈저의 축전을 남겨주셨습니다 u///u
자랑할 겸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ㅋㅋㅋㅋㅋㅋ) 같이 보려는 목적으로 슬쩍 올려봅니다ㅋㅋㅋㅋㅋ
드디어 원고지 산정 기준 1천매를 넘어섰습니다!
워낙에 단편적으로 올리다보니 아득하게만 느껴졌는데 정신차려보니까 별점도 원고지 수도 1천을 넘어가 있더라고요 ㅇ/////ㅇ 지켜봐주시는 분이 1분이라도 있으면 계속쓰자! 는 정신으로 시작했는데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요즘 SNS에 그런 장난이 유행하더라고요…
아~ A한 B가 C하다가 D하는 게 보고 싶다~ 같이 자기가 보고 싶은 걸 외치면 아래에 댓글로 하나 둘 셋 그딴 건 니가 써야/그려야 돼! 이런 식으로 답이 달리는 건데요… 워딩 자체는 다소 자극적인 면이 있으나 저는 창작의 궁극적 본질을 이 장난이 꿰뚫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딴 건 제가 해야 해!
오컬트를 빙자한 블랙코미디 범벅 퀴어 주인공 개그 판타지 같은 건 내가 써야 해!
…
해야하므로…
앞으로도 계속! 완결까지 쭉 달려나갈 예정입니다 u///u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 바람에 제 글도 오락가락해서(…) 매너리즘이 (개인적으로) 느껴지고 있는 요즘인데 이게 참 창작의 고질병인 것 같습니다ㅠㅠ 캘러미티!!는 9월 중순부터 제가 시간이 날 때 마다 앞부분에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나 좀 줄여도 되는 부분, 첨삭이 필요한 부분을 조금씩 고쳐 나갈 예정입니다.
그러므로 읽어주실때 부디 참고해주세요!
분명 원고지 1천매 돌파 기념 글이었는데 왜 이렇게 잡담만 길어졌는지 모르겠다고 생각중입니다… (누군가 말 많은 작가는 좋은 작가가 못 된다고 했는데도요…ㅋㅋ)
입추가 지났는데도 날이 많이 덥습니다. 빨리 처서가 와서 더위가 좀 풀렸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