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이란?

20년 4월

 

안녕하세요. 늘리혜입니다.

현재 브릿G에서 ‘이야기가 담긴 시, 시소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시소설은 시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기존 시보다 좀 더 이야기와 서사가 담겨 있는,

저만의 감성과 세계관으로 풀어낸 글(장르)입니다.

 

사실 시소설은 우연히 만들어졌습니다.

평소 노래를 들으며 글을 쓰는 것을 즐기는데요.

이따금 어떤 노래를 들으면 특정한 장면이 자연히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장면을 글로 풀어보면 어떨까, 생각하여 처음에는 단편으로 그 장면을 그려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긴 서사의 글로 풀어내자 노래에서 느꼈던 감성이 많이 파괴 되더라고요.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거겠죠ㅠ)

고심 끝에 생각을 바꾸어 시로 써 보면 어떨까, 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까지 그다지 시를 써 본 적이 없던 저로서는 완벽한 도전이었습니다.

처음엔 시험삼아 몇 편 작성하였습니다.

소설보다 노래의 감성은 분명 유지가 됐는데, 이번엔 시가 시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안 되겠다, 포기하려 하다가 이왕 쓴 거 아까운 마음에 한 플랫폼에 올렸습니다.

시는 시인데, 기존 시보다 이야기와 서사가 좀 더 짙은 것 같으니까 그냥 ‘시소설’이라고 하자.

그렇게 ‘시소설’이란 이름으로 올린 글들이 꽤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제게 좋아요와 댓글로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시소설’이란 것을 쓰게 되었고, 지금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늘리혜’란 세계관과 장르가 만들어지기를 꿈꾸는 글쟁이입니다.

그런 제게 ‘시소설’은 이제 무엇보다 소중한 것이 되었습니다.

 

혹시 작품의 씨앗이 되는 노래가 궁금하시다면 제 인스타 계정에서 확인부탁드립니다:)  @neullihye 

쪽지나 댓글로 문의주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원래 시를 쓰던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소설을 써왔습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소설을 여러분께 선보일 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D

 

감상에 젖고 싶을 땐 늘리혜의 시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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