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브릿G의 보은 정기 이벤트와 리뷰어 지원 정책을 통해 매달 선정하는 우수 리뷰어&큐레이터에 선정되시면 다채로운 혜택을 드립니다. 많은 독자가 공감한 이달의 베스트 리뷰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이 소설의 장점으로 사실적인 병영 묘사, 전투 장면 묘사, 디테일 묘사를 꼽으시던데, 저는 베니테스, 라일, 세즈 세 사람의 티키타카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주먹의 세기로 우정을 다지는 그 나이대 남자’애’들 보는 것 같아서 웃기더군요.
흥신소에서 일하는 야차인 ‘진’은 협회의 의뢰를 받아 요괴가 얽힌 사건이나 요괴가 치고 다니는 각종 사고를 해결하는 탐정이다. 특히 조수인 도깨비 ‘몽’이랑 툭탁거리며 만담 아닌 만담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양을 보면 개그도 그런 개그가 없다.
주인공 태성이 기억을 잃기 전의 삶에 대한 미스터리, 동반 자살 모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마지막으로 태성과 형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입니다. 이 세 가지 사건이 잘 직조된 천처럼 긴밀히 연결돼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가 않았습니다.
사랑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요. 우주의 엔트로피가 시간을 꽉 틀어쥔 채 정해진 흐름을 유지한다면 순간순간 반짝이고 불타오르는 감정들은 그 순간 소실되는, 다시 환원되지 않는 순간의 에너지일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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