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작품

먼저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이목을 끌려고 한 것은 아니고 요즘 브릿G를 보는 제 기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문학에 대한 식견도 없고 독서량도 여기 계신 분들에 비해 적은 것 같은데 어려서부터 단편을 좋아해서 단편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읽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처음 브릿G를 알았을 때 길에서 보물상자를 거저 주운 기분이었지요.

최근에 올라 오는 작품들을 보면 한 편 한 편이 재미있고 깊이도 있으며 감성적이기도 하고 번뜩이기도 한 시간 약탈자들이라 출, 퇴근 시간에 읽다 보면 내려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내리기 싫을 정도입니다.

브릿G가 만수 무강 무한 번영하기를 바라며 오늘 작품 하나를 추천합니다.

‘뿔’ 이라는 글인데 지루한 퇴근 시간을 순삭시켜드릴 수 있을 겁니다.

모두 행복한 저녁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