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개의 해, 무술년이 가기 전에 꼭 읽어봐야 할 시리즈
라는 제목을 보셨을 때부터 직감하셨을 수도 있겠지만,
네 황금개의 해 ‘무술년’ 특집 작가 프로젝트 선정작 관련 소식입니다.
지난 10월 한 달간 리디북스 단독 기획전으로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제는 모든 온라인 서점에서 개 소설 전자책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황금개의해가 점점 저물고 있는 시간,
올해가 가기 전에 다채로운 댕댕이가 등장하는 단편 시리즈를
한 편씩 소장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인류의 오래된 동반자인 ‘개’는 ‘고양이’와 더불어
문학사에서도 영감을 주는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주인을 지키는 충견설화가 비중 있게 발달했는데,
주인을 구하기 위해 물에 적신 몸을 굴려 화제를 막은 ‘오수의 개’ 이야기를 비롯해
각종 설화와 민담이 각 지역마다 산재해 있지요.
이처럼 국내에서는 기록문학을 통해 발굴되는 이야기가 많은 반면
판타지, SF, 추리, 역사 등 장르에 초점을 맞춘 현대서사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마크 트웨인, 오 헨리, 기 드 모파상 등
고전 작가들의 관련 작품을 엮은 앤솔러지도 국내에서 출간된 바 있으나, 고
전 번역 문학에서 벗어나 ‘개’라는 단일 주제로
창작소설을 출간하는 프로젝트는 선례가 없었지요!
자, 그리하여 무술년을 맞이해 브릿G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출간된
8편의 단편소설들은 인류보다 먼저 우주로 쏘아 올려진 ‘라이카’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SF부터,
‘댕댕이’라 불렸던 한국 토종개 동경견을 주인공으로 한 화려한 변신담까지
참신하고 독특한 서사를 고루 갖춘 작품들이 즐비합니다.
바야흐로 SNS시대에 이르러 ‘달리’, ‘백호’, ‘절미’ 등
댕댕이들의 개스타그램으로 랜선 사랑이 전파되는 요즘,
인류의 영원한 반려자인 개를 주인공으로 한 8편의 단편소설은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2018년이 가기 전에 꼭 만나야 할 댕댕이 단편소설 시리즈,
지금 모든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