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작품

자유게시판에서 [작품 추천]으로 분류된 게시글을 모은 공간입니다. 추후 리뷰어가 직접 큐레이션을 구성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입니다.

카페가 너무 추워요

분류: 작품추천, 글쓴이: 견월, 18년 8월, 댓글5, 읽음: 108

회사에서의 폭풍같은 일주일이 지나고 모처럼 시원한 곳에서 글을 써보려고 카페에 나왔습니다…만, 카페 에어컨이 너무 추워요. 머리가 멍합니다…라는 핑계로 브릿G에 올라온 글들 보면서 탱자탱자하고 있습니다.

아…글 써야 하는데…

오늘은 물 건넌 것 같고 뭐라도 생산적 활동이 없을까…하다가 요즘 브릿G에서 읽은 중단편들 중 마음에 남는 단편들을 추천해 보려고요. :-)

일상물보단 판타지스러운 작품으로 가보려 합니다.(스포 있음)

주인공에게 독특한 남자친구가 기념일에 열어준 이벤트는? 그것보다도, 대체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왜 벽화 속 인물들을 부자연스러운 옆모습으로만 그려 놓았을까요?

밤에 통 잠이 안 들 때면 ‘아 그냥 내 몸 어디에 스위치가 있어서 껐다 켰다 할 수 있으면 좋겠다’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왜 이 소재로 글을 쓸 생각을 못 했을까 하는 생각이…

언제나 믿고 보는 홍린님 단편입니다. 처음엔 살아나려고 발버둥치지만 살아있어도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들을 보게 되는 주인공의 모습에 가슴 한 켠이 찡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즐독하시고, 한 주 또 잘 살아 봅시다!

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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