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추천 작품

자유게시판에서 [작품 추천]으로 분류된 게시글을 모은 공간입니다. 추후 리뷰어가 직접 큐레이션을 구성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입니다.

구독리스트 방출 10번째입니다.(+추가)

분류: 작품추천, 글쓴이: 이연인, 17년 4월, 댓글14, 읽음: 230

X먹금의 미덕을 지키지 못하고 허구헌날 파닥파닥 낚이는 천하의 멍텅구리 이연인입니다…격무에 시달리고 제 글 마감치기 힘들다는 핑계로 구독리스트 털기가 좀 뜸했는데, 지금은 글이 안 써져서(…) 그냥 시간 난 김에 올립니다.

 

연재 작품입니다.

 믿고 보는 이준혁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기병 대위에서 상이 군인으로, 그리고 또 비밀 요원으로 순식간에 휙휙 바뀌는 주인공의 행보가 예측 불허입니다. 이후 전개가 정말정말 기대됩니다.

묵호는 남주이고 꽃은 아마 여주인 듯 합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귀여운 여주와 고의로 저승차사로 오인받기를 자처하고 있는 남주의 케미가 일품입니다. 여주가 등장할 때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흐흫흫흫 하고 변태같은 콧소리를 내며 보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글에서인지 기자를 주인공으로 한 글을 구상하셨다는 말씀을 언뜻 봤는데…이게 바로 그 작품인가 봅니다. 아직 두 화밖에 올라오지 않았지만, 주인공이 어떤 식으로 전쟁의 참상을 취재할지 궁금해집니다.

제가 브릿G에서 가장 사랑하는 작가님인 번연 작가님의 연재작입니다. 고구려와 신라가 아직 존속해 있고, 통일에 대한 합의를 이루었다는 배경의 가상역사물입니다. 정부간 교류 차원에서 고구려에서 온 젊은 엘리트 경찰이 거칠고 땀내나는 신라 일선 경찰서의 형사들과 얽히게 되는데…그런데 이전에 쓰시던 연재작품은 아예 내다 버리신 건가요? 끈적끈적한 글은 언제쯤 볼수 있나요? 제가 작가님을 사랑하는 만큼 작가님도 저를 사랑하시나요? 마지막 질문은 그냥 해봤습니다ㅎㅎㅎㅎ 어차피 돌아오지 않을 메아리인 줄 잘 알면서도…ㅠㅠ

엄청난 괴수이신 Girdap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귀족 출신 문화조사관이 식민지에 살고 있는 부족들의 언어를 조사하러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 조잡한 소개가 부디 작가님께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ㅠㅠ

 

중단편 작품입니다. 소개 생략합니다.

 

으음…한 주를 걸렀는데도 숫자가 다소간 부실하네요. 5월부터는 더욱 많은 작품을 발굴해서 여러 독자님들과 함께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연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