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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8차입니다.

분류: 작품추천, 글쓴이: 보네토, 17년 3월, 댓글5, 읽음: 170

아무리 텀을 적게 둬도 보통은 24시간 기다리는데, 이번엔 좀 빨리 올렸습니다! 출근해 봤더니 좀 상태가 심각해서 31일까진 죽은 듯이 지내려고요. 도피의 결과가 눈앞까지 다가왔지 말입니다. 전 이제 사람 아니고 업무 머신입니다아아 어흐흑 (댓글은 종종 달 수 있겠…죠? ㅜㅜ 아무리 못 해도 10차까진 하려고 했는데!) 어쨌드으으은

 

조나단 님을 소개합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단어는 [낯선 이]로 지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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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지역이지만 익숙하게 지역이 풀어내집니다. (외지인이라 하셔서 놀랐습니다!) 숨을 참으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고요. 결말에 이르러 드디어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서술자에게, 그 다음엔 여자에게 이입하며 읽어보면 좀 더 명확하게 그림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자가 나는 ~다 하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처리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쪽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거기서 몰입이 한 번 탁, 하고 풀렸거든요. 물론 어디까지나 사견입니다! (사견을 밝힐 때마다 몹시 작가님들께 죄송해지지 말입니다… 그냥 조용히 있을까 ㅜㅜ)

 

소 같다더니 나쁜 녀석이네! 라고 생각한 후에 픽픽 웃었습니다. 과연, 첫 인상은 크게 다르지 않은 거예요. 처녀귀신 어쩌면 좋다죠…?

 

으아니 어제 제가, “좋아, 내일은 조나단 님이다!” 하고 결심했을 때만 해도 없었던 것이 뙇! 가엾은 제게 선물을 주신 거군요?! 신난다 ㅜㅜ 이제 선물도 받았으니 더 행복하게 잠수탈 수 있겠습니…(주먹울음)

여튼, 오랫동안 기다려서 다시 찾았다면- 이번에야말로 행복하겠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전 해피엔딩이 정말 좋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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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처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보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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