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도롱뇽문학상] 몬스터GO
19년 7월, 읽음: 54
, 인류가 ‘수신 중이던’ 첫 외계문명의 신호가 끊겼다는 뉴스 봤어?
그때 난 태양계 밖을 날고 있었어. 몬스터GO를 하면서… GO좌표가 처음 보는 소행성을 가리켰고, 그 위에 괴물이 보이더군. 황금도롱뇽을 닮은 녀석이었지! 그 기회를 놓칠 순 없잖아? 놈을 향해 포획탄을 날렸고, 실제 미사일을 쐈어(소행성 따위 누가 신경쓰겠어?). 파괴되는 소행성 위에서 금빛으로 포획되는 몬스터라니, 와우! 너도 봤어야 했는데… 그런데 있지.
그 외계의 신호 말이야. 이런 내용이었다지? 우주로 첫 신호를 보낸 뒤 거대한 게 나타났다. 빠르게 다가오는 저것은 분명 외계의 응답이다. 환영한다! 우리는 모두 꼬리를 곧추세워 날아오는 당신들을 환영… 칙.
아무래도, 외계문명과의 조우는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아. 미안.
끝.
사담(또는 제보). 다른 분들처럼 저도 분량을 확인하려고 브릿G편집기를 이용했어요…
편집기에선 2매임을 확인했는데…
이걸 비공개로 저장했더니, 3매 분량으로 나타나네요… 작은 버그인 걸까요?
어쨌든, 저는 분량을 지켰다고 주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