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상현 씨의 크리스마스

중단편 판타지 | Oo

간만에 엽편을 써 보았습니다. 얼마 되지 않았다고 느꼈는데, 긴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얼마나 브릿G에 글을 쓰지 않았는지 얼마 전에 개인 계정을 확인하다 작품등록하는 법을 잊어버렸다는 걸 깨달았답니다. 2018년이 이렇게 허무하게 흘러가다니 ㅠ 아아 나의 1년 ㅠㅠ 그 동안 거의 아무것도 안 한거 실화냐..

매번 모니터 앞에서 하얀 워드 프로세서를 띄워놓고 겁만 먹고 있었는데, 막상 쓰기 시작하니 금방 끝났던 것 같아요.  이 기분을 계속 간직하고, 새해에는 뭐든지 글을 많이 쓰고 싶어요. 이렇게 글을 완성한 것을 계기로 계속 멈추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아, 그리고 단편제 기간동안 가장 길게 쓰신 분에게 40G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