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소일장] 일조권 +
분류: 내글홍보, , 18년 8월, 댓글5, 읽음: 74
1.
제가 워낙 글 쓰는 게 느리고, 계획을 세우고 써야만 그나마 안심하는 사람이라. 짧은 기간에 필력을 발휘해야 하는 소일장 참가는 아예 꿈도 안 꾸고 있었어요. 제 밑바닥만 드러낼 게 뻔하니까요.
그러다 최근 몇몇 분의 인상적이고 매력적인 엽편들을 읽으면서, 문득 저도 짧은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이란 소설에서도 자극을 받은 것 같고. 마침 혁명소일장 마당이 열리는 중이고… 해서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이야기와 별개로, 글을 쓸 때 개인적으로 목표를 하나씩 두는 편이에요. 저 나름의 트레이닝이죠. 이번에는, 혁명을 이야기하면서 ‘혁명’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거였어요… 제법 괜찮은 시도였던 것 같아요^^!
2.
태그로 검색해보니 이시각 현재, 게시판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혁명소일장’ 작품들이 올라와 있어서 같이 언급해 봅니다. 이전부터 쓰시던 장편들도 있는 것 같네요, 새로 태그를 붙이신 듯.
어쨌든 혁명에는 연대가 필수니까요…^^! 함께, 많은 관심 바래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