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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리뷰를 원하시나요?

분류: 수다, 글쓴이: 글포도, 18년 8월, 댓글21, 읽음: 127

오웃, 여기서 리뷰어라는 이름으로 리뷰를 쓰기 시작한지 얼추 두달쯤 되어갑니다. 지나고 보니 역시 또 얼굴이 화끈거려요.

 

무작정 .,… 멋모르고 썼고 … 돌아보니 …. 아, 쓰면 안 됐던 거였나? 싶은…. 후회도 조금 들때도 있네요.

 

제가 처음 쓴 두편의 리뷰 작픔의 작가님들은 알고 보니 브릿지에서 완전 유명한 작가님들이었던 거였죠. (허걱!!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은 이런 데 쓰는 거겠죠? 어쨌든 몰랐으니 몰랐다고 계속 우기고 봅니다. 그래도 귀엽게(?) 봐주셨으니 천만다행 휴! )

 

처음엔 정말 모르고 작품만 보고 감동 먹어서 쓴 거긴 한데 왠지 모르게 여전히 누가 된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마음 한켠에 있네요.

 

브릿G 내를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다 보니 저절로 알아지는 사실들이 있다보니 멋모르고 저지른 내 행동을 돌아보게 하는…. 뭐 한번쯤은 그럴 때가 오는 법이죠. 그러나 또 여전히 모르는 것들이 많을 것이고요.

요즘은 어떤 리뷰를 써야 할까 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것 역시도 저한테는 공부가 되는 거라고 믿으면서 계속 조금 용감한 쪽을 고수하도록 하자!!!! 다짐합니다 (땀 삐질삐질)

 

근데 작품들 찾아다니고 여러 리뷰어님들 리뷰 읽다보니 어떤 리뷰를 쓰는게 좋을까 좀 고민이 깊어지네요.

 

자게에 올리신 다른 분들처럼 리뷰 받고 싶으신 분 오세요~~ 이렇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것도 리뷰 잘 쓰시는 분들만 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생각을 않고 있었어요.)

여태까지는 그냥 제가 읽고 쓰고 싶어지면 썼는데 리뷰를 원하시지 않는 분도 혹시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서 저도 이렇게 해봅니다.

혹시 제 리뷰를 좋아하신다면 또는 저에게 리뷰 받고 싶으신 분들은 오세요. 전 전문적이고 날카로운 비평보다는 감상 위주입니다. 저는 소설을 읽을 때 얻어지는 감정과 깨달음이 큰 작품을 좋아하고 특히 악마나 귀신, 특별한 존재가 나오는 작품들을 좋아합니다. 이왕이면 제가 좋아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작품들이었으면 좋겠어요.

 

리뷰를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시간 되는대로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은 어떤 리뷰가 좋은 것인지에 대한 생각들도 좀 나눠보고 싶네요.

 

++무플일까봐 걱정했는데 한분이 바로 댓글 달아주셨네요.

일단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리뷰 쓰도록 할게요.  답댓글 일일이 못 달아도 기다려주세요. 저의 리뷰를 좋아해주신다는 전제하에 (무대뽀) 원해주신 분들은 리뷰로 보답하겠습니다.  ^^

글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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