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상 후보작가 인터뷰
분류: 수다, , 18년 8월, 댓글5, 읽음: 122
(SF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올해 휴고상에 ‘이윤하’ 작가의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고 하네요. 한국계 미국인인 작가는 <구미호 전략> <까마귀 책략>으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고, 올해는 수상이 유력하다네요. (그러니 조만간, 번역도 되겠죠?)
브릿G에서 SF를 쓰시는 분들에게도 흥미로울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작은 자극이 되시기를.
개인적으로 읽고서는 문득,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진 모르겠지만, 장르 소설 안에서 소통과 교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와 독자 사이든, 작가와 작가 사이든. 또는 다른 관계에서든…
상상력이란 내 안에서 오는 것이지만, 그것이 ‘읽히기’라는 행위 없이는 힘을 얻을 수 없고. 읽는 행위를 포함한 소통과 교류 속에서 문화가 생성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우리는 그런 장르 ‘문화’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고맙습니다. 무더위, 이 지구의 역습에서 살아남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