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브릿지로부터 선물 하나를 받았어요.

마일리지로 책 교환이 가능하다고 해서 한번 해보았지요. 그동안 열심히 출석한 결과 또 열심히 글 올린 결과 그냥 그것만 해도 차곡차곡 쌓아주는 마일리지가 어느새 책 한권으로 바뀌었네요.

랜덤 발송이라 어떤 책이 올까 두근두근!

두둥~~ ‘황금가지 드림’이 찍혀 있는 책 한권.  야쿠마루 가쿠의 <악당>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가라네요. 에도가와 란포 소설은 읽어본 적이 있으니 뭔가 기대감이… 이 책 작가는 전 처음 보는 소설가라 생소하긴 하지만 … 중복되지 않으니까 다행.

시간 될 때 읽어보아야지요.  (책 읽을 시간이 없어 ㅠ ㅠ)

시원한 방에서 추리소설 혹은 미스터리 소설만 읽으면서 암것도 안 했으면 좋겠어, 지금 제 소원은 그거네요. 하지만 현실은 쉴 새 없이 몰아쳐야만 한다는 거죠.

어쨌든 좋아요 좋아. 선물은 늘 기분 좋은 것.

감사합니다. 브릿지 분들.

아 참, 리뷰 추천을 또 하나 해주셨더라고요. 그것도 감사합니다.

어찌 된게 제 소설보다 리뷰가 더 잘 읽히는 기분이 …. 이거 기뻐해야 되나요?

제 소설들도 사랑해주셔요. 여러분. 재미없으면 재미없다고 댓글이라도 …(핰, 이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