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비가 세차게 내리고 기분은 한없이 가라앉는데

브릿지가 오늘 제게 선물을 두개나 주시네요.

얼마전 종료된 이벤트 당첨 선물 ‘오렌지 깔라만시’가 도착했어요. 벌써 말이죠.

이렇게 일찍 올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어요. 캔 하나를 꺼내서 마셔봅니다. 맛이 궁금해서 미지근한데도 성급하게 마셨지만 상큼하네요. 예전에 먹던 오란씨 맛과 좀 다르군요. 시고 달고 독특한 향이 있는 상큼한 맛이군요. 시원하면 더 맛있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한번 종소리가 울렸어요.

‘글포도님의 리뷰가 브릿G 추천리뷰로 선정되었습니다.’ 는 메세지.  와아~~~!!! 이건 또 무슨 일일까요.

브릿G 추천 리뷰가 뭐지? (여기서 겪는 경험은 모두 새롭답니다. 아는게 별로 없어서.)

또 들어와봤죠. 헉 좀 예전에 쓴 리뷰였어요. 너무 좋은 소설이라 읽자마자 감상에 취해서 멋모르고 쓴 건데 …. 아 이걸 또 추천까지 해주셨다니 …

저 여기 와서 후원도 두번이나 받아보고 상품도 타보고 리뷰도 받아보고 이제 추천까지 받아보네요. 정말 다채롭게 많이 받는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고 이런 저런 고민이 많은데 가끔씩 이렇게 선물을 주시니 어쩔바를 모르겠어요.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써놓고 보니 자랑질하는 느낌이네요. (너무 기뻐서 그만!)   여기 와서 받은 것들이 갑자기 다 떠올랐어요. 여기 와서 좋은 소설들 만나는 것도 기쁨인데 말이에요.

모두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