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는 소설’ 이라는 소설을 읽었습니다ㅋㅋ
분류: 수다, , 18년 6월, 댓글4, 읽음: 95
오랜만에 재밌는 책을 접한거같아요!
소설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소재니까요.
일본 소설이예요.
역사적으로는 참 미운 나라가 일본이지만 또 문학적으로는 리스펙할만한 나라이기도 한거같네요.
문예부 4명의 부원이 소설을 써서 공모전을 노리는 내용입니다.
3명이 글을 쓰고 1명이 편집자 역할을 해주는건데
지적해주고 고쳐쓰게끔 유도해주는 편집자 역할을 해줄 친구가 있다는 게 참 부러웠어요.
혼자 소설 쓰다보면 마냥 냉정하게 내 글을 바라볼 수가 없잖아요?
그리고 제목에 걸맞게 소설 지망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많이 해줍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란 없다” , “생각을 사랑하라” 라는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